요즘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라고 말씀드리면 10명 중 7명은 손드실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약드신다는 분 정말 많으시고 더 나아가서 모발이식 하시는 분도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미모의 기준은 모의 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당신의 미모기준은 얼마나 될까요?
남성과 여성의 탈모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진행 방식이 다릅니다.
아래에 성별에 따른 주요 탈모 원인을 비교해서 정리해 드릴게요
1. 남성 탈모 (남성형 탈모, 안드로겐 탈모증) 주요 원인
- 원인 설명
+ 유전 가족력(부계, 모계 모두 해당)이 가장 큰 영향
+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며 모낭을 위축시켜 탈모 유발
+ 호르몬 변화 20대 후반~30대부터 테스토스테론 감소 & DHT 영향 증가
+ 스트레스, 수면 부족 직접적인 원인보단 악화 요인
+ 영양 부족 비교적 적지만, 극단적 다이어트 시 영향 가능
- 특징
• 이마가 M자 형태로 뒤로 밀리거나, 정수리부터 점차 탈모
• 모낭이 점점 작아지고 가늘어짐 → 솜털화 → 모발 소실
• 진행성이므로 조기 치료 중요
2. 여성 탈모 (여성형 탈모, FAGA 등) 주요 원인
- 원인 설명
+ 호르몬 변화 폐경, 출산 후, 피임약 중단 등으로 에스트로겐 감소 → 모발 성장주기 짧아짐
+ 영양 결핍 철분, 아연, 비오틴 부족 → 탈모 촉진 (특히 생리 과다, 다이어트 등)
+ 스트레스 남성보다 스트레스성 탈모 영향이 큼
+ 유전 가족력도 일부 영향 (하지만 남성처럼 강력하진 않음)
+ 질환 갑상선 질환, PCOS(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 잘못된 헤어 습관 잦은 염색, 펌, 헤어제품 남용 → 견인성 탈모 가능
- 특징
• M자 탈모 없이, 전체적으로 정수리 숱이 줄어드는 형태
• 모발이 빠진다기보다, 얇아지고 가늘어지는 느낌이 강함
• 폐경기 이후 급격히 진행되기도 함
구분하면
• 남성은 호르몬(DHT) 중심의 유전성 탈모가 대부분이고,
• 여성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남성 탈모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및 성분
요즘 많이 사용되는 탈모약은 주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며, 두 가지 주요 성분이 있습니다
1). 피나스테리드 (Finasteride)
• 상품명 예: 프로페시아(Propecia), 아보다트(Dutasteride는 유사 성분)
• 작용 기전: 5α-환원효소(5-alpha reductase) 억제제
•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 → 모낭 위축을 방지
• 효과: DHT 수치 감소 → 탈모 진행 억제
• 대부분 남성에게 효과적, 여성에게는 사용 제한
• 부작용: 성욕 감퇴, 발기부전, 정액 감소 등 드물게 우울감, 피로, 집중력 저하 등 보고됨
2). 두타스테리드 (Dutasteride)
• 상품명 예: 아보다트(Avodart)
• 작용 기전: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한 5α-환원효소 억제제 (Type 1, 2 모두 억제)
• 효과: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많은 DHT 감소 효과 일부는 더 효과적인 탈모 억제 경험
• 부작용: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하지만 더 강력할 수 있음
3). 미녹시딜 (Minoxidil)
• 복용보다는 바르는 형태(액상, 폼)이 일반적이지만 경구용도 존재함
• 상품명 예: 로게인(Rogaine), 커크랜드(Kirkland) 등
• 작용 기전: 혈관 확장 → 두피 혈류 증가 → 모낭에 영양 공급 모발 성장 촉진 (특히 정수리 부위)
• 효과: 남녀 모두 사용 가능 모발 굵기 증가, 성장기 연장
• 부작용: 두피 자극, 가려움, 드물게 심장 박동 증가(경구용)
4). 그 외 사용되는 성분들
• 카페인, 비오틴(비타민 B7), saw palmetto(쏘팔메토) 등은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의약품이라기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샴푸 성분에 포함됨.
여성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원인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여성용 탈모약은 성분도 다르거나 용량 조절이 되어 있습니다. 여성에게 사용 가능한 탈모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4. 여성 탈모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및 성분
1). 미녹시딜 (Minoxidil)
• 가장 널리 쓰이는 여성 탈모 치료제 : 국소용(바르는 형태)으로 사용 (액상 또는 폼 타입)
• 농도: 여성용은 일반적으로 2% 또는 5% 사용 남성용보다 낮은 농도 권장 (5%는 일부 여성에게도 사용됨)
• 작용 기전: 혈관 확장 → 두피 혈류 증가 → 모낭 자극 → 모발 성장
• 효과: • 여성형 탈모 (FAGA: Female Androgenetic Alopecia)에 효과적
• 부작용: • 두피 자극, 간지러움, 일시적 탈락기 증가 (초기 몇 주간)
2). 스피로놀락톤 (Spironolactone)
• 원래는 고혈압/심부전 치료제 (이뇨제): 항안드로겐 효과가 있어 여성 탈모에 사용
• 작용 기전: 체내 안드로겐(남성호르몬)의 영향을 억제 → 탈모 억제 복용 형태: 경구약 (의사 처방 필요)
• 효과: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관련 탈모 여성에게 유효
• 부작용: 저혈압, 생리 불순, 칼륨 증가 등 임신 금기 기형 유발 가능성 있음
3). 피나스테리드 / 두타스테리드 (매우 제한적 사용)
• 원래는 남성용이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만 예외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있음
• 가임기 여성 금지 (태아 기형 위험)
4). 철분제 & 영양 보충제
• 여성은 빈혈, 철분 결핍으로 탈모가 악화되기 쉬움
• 비오틴, 철분, 아연, 오메가3, 비타민 D 등이 보조 요법으로 활용됨
5. 탈모약을 장기적으로 복용시 구체적인 부작용
탈모약, 특히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나스테리드 (経口薬)
- 성기능 관련 부작용: 발기부전, 성욕 감소, 사정 장애 등이 일부 남성에게 나타날 수 있음. 보통 복용 중단 시 호전되지만, 드물게 지속되는 경우(포스트-피나스테리드 증후군) 보고됨.
- 호르몬 변화: 테스토스테론과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수치 변화로 인해 유방 통증이나 유방 비대(여성형 유방) 가능.
- 간 기능 영향: 장기 복용 시 간 효소 수치 상승 가능,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할 수 있음.
- 정신적 부작용: 드물게 우울감, 불안, 뇌 안개(brain fog) 같은 증상 보고.
- 기타: 알레르기 반응(발진, 가려움), 고환 통증.
2). 녹시딜 (外用薬 또는 経口薬)
- 두피 자극: 외용제 사용 시 두피 건조, 가려움, 발적, 염증 발생 가능.
- 체모 증가: 얼굴이나 신체 다른 부위에 불필요한 털 성장(다모증).
- 심혈관계 부작용: 경구 미녹시딜은 혈압 강하제이므로 저혈압, 심박수 증가, 부종(특히 발목) 유발 가능.
- 전신 부작용: 드물게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 의존성: 사용 중단 시 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음(쉐딩 현상).
3). 공통 주의사항
- 장기 안전성: 피나스테리드는 10년 이상 복용 데이터가 있지만, 미녹시딜 경구제는 탈모 치료로 장기 사용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
- 개인 차이: 부작용은 체질, 복용량, 복용 방식(외용/경구)에 따라 다름.
- 여성과 임산부: 피나스테리드는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금기(태아 기형 위험). 미녹시딜은 여성도 사용 가능하나 저농도 권장.
- 의사 상담: 부작용 우려 시 정기 검진과 전문의 상담 필수.
4). 대처법
- 부작용 발생 시 복용량 조절, 약물 변경, 또는 중단 후 대체 요법(예: 저강도 레이저 치료, PRP) 고려.
-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두피 환경 개선으로 약물 의존도 줄이는 것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