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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항체가없는경우

by 블루핫 2025. 7. 9.

어린 시절 주사 맞기는 정말 너무 싫었지만 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라서 그런것 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항상 접종을 해왔기 때문에 남들과 달리 내가 항체가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음이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어느날 내 몸에 B형 상체가 없다고 한다면 약간 무서울 것 같습니다.

일단 조심해야 하니까요

우리가 항체가 없다면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형간염항체

 

B형간염 항체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대한 면역력을 나타내는 단백질입니다. 항체가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B형 간염에 대해 면역이 있다는 뜻이고, 항체가 없다는 건 감염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1.  B형간염 항체의 종류

1). HBsAb (표면항체)
• 가장 중요한 항체
• 양성(+)이면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있음 (예방접종을 했거나 감염 후 회복된 상태)
• 음성(-)이면 면역이 없음, 즉 감염 위험 있음
2). HBcAb (핵심항체)
•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음을 나타냄
• 백신으로는 생기지 않음 (자연 감염 후 생김)
3). HBeAb (e항체)
• 감염이 완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생김
• 전염성이 줄어들었음을 의미

- 항체 유무에 따른 해석
검사 결과 의미
HBsAb (+), HBsAg (-) 면역 있음 (백신 또는 과거 감염 후 회복)
HBsAb (-), HBsAg (+) 현재 감염 상태
HBsAb (-), HBsAg (-) 면역 없음 → 백신 접종 필요
HBsAb (+), HBcAb (+) 자연 감염 후 회복 (항체 보유)


2. 항체 없는 경우 대처법 

• HBsAb 음성이라면?
→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 권장
(0, 1, 6개월 스케줄)
• 접종 완료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 비반응자(Non-responder)로 간주.
→ 추가 접종을 하거나 전문가 상담 필요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하는 시기
• 마지막 백신 접종 후 1~2개월 뒤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 여부 확인

 

B형 간염 백신을 3회 접종했는데도 항체(HBsAb)가 생기지 않았다면, 그럴 수 있는 경우는 꽤 많습니다.

또한

 B형간염 항체(HBsAb)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즉, 과거에 백신 접종이나 감염 회복을 통해 항체가 생겼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항체 수치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낮아질 수 있어요

1). 항체가 사라지는 이유

시간 경과 백신 접종 후 5~10년이 지나면 항체 수치가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음

 면역체계 저하 고령, 만성질환, 면역억제제 사용 시 항체가 빨리 감소
불완전한 면역 획득 백신을 3회 모두 맞았더라도 항체 생성이 약했을 경우 더 빨리 사라질 수 있음

검사 민감도 문제 항체가 아주 낮은 수치로 남아 있어도 검사에 안 잡힐 수 있음

항체 수치(HBsAb)가 낮아지거나 사라졌다고 해서 반드시 면역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닙니다.
기억 면역(memory immunity)이 몸속에 남아 있어서,
▶ 다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빠르게 항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면역 반응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 종사자, 만성질환자, 감염 노출 위험이 큰 사람은 항체 수치가 사라졌다면 부스터(추가) 접종이 권장되기도 해요.
 항체가 사라졌을 때 대처법

- 상황 권장 조치
일반인 항체가 사라졌더라도 건강한 면역이 있다면 대부분 추가 접종은 필요 없음
고위험군 (의료인, 혈액노출 직업 등) HBsAb 수치 < 10 IU/L → 추가 접종(1회 또는 전 과정) 고려

 

 

3. 왜 항체가 안 생길까?

원인

1). 체질적 이유 (비반응자, non-responder)
• 백신에 면역 반응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 (전체 인구의 약 5~10%)
2). 면역 저하 상태
• 고령, 만성질환, 당뇨, 면역억제제 복용, 암환자, 신장질환자 등
3). 접종 방식 오류
• 잘못된 주사 부위, 보관 상태 불량 등으로 인해 효과가 낮아졌을 수 있음
4). 항체 검사 시점 오류
• 접종 후 너무 이르거나 늦게 검사한 경우 항체가 정확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음

4. 항체가 생기지 않았을 때의 대처법

1). 대처 방법 설명
재접종 (추가 3회) 가장 일반적인 방법 (0, 1, 6개월)
고용량 백신 사용 2배 용량으로 효과 유도 (의료기관 판단 필요)
접종 후 1~2개월 뒤 재검사 항체 생겼는지 확인
항체가 여전히 없다면? ‘비반응자’로 간주하며, 지속적인 감염 예방 생활이 필요

2).  비반응자로 판정된 경우 관리법
• 감염자와의 혈액 접촉 주의
• 의료기관에 항체 없음 표시 요청 (특히 수술, 입원 전)
• HBIG(면역글로불린) 예방 주사 고려
→ 감염 위험 노출 시 (예: 피 묻은 바늘에 찔림 등) 즉시 투여 가능

참고: B형간염 예방백신 접종 기준
대상 접종 필요 여부
항체 없는 일반인 3회 접종 필요
항체 없는 의료인·환자 보호자 접종 및 항체 형성 확인 필수
항체 생기지 않는 비반응자 감염 예방주의 + 고용량 또는 HBIG 고려

 

5. 건강검진 받을 때 B형 간염 항체 확인여부

건강검진에서 B형간염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확인할 항목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표시됩니다:

검사 항목 의미 해석
HBsAg (B형간염 표면항원) 감염 여부 양성(+)이면 현재 B형 간염에 감염된 상태
HBsAb (B형간염 표면항체) 면역 여부 양성(+)이면 면역 있음, 음성(-)이면 면역 없음

 

 대부분의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HBsAg와 HBsAb 두 가지만 검사합니다.

2). 건강검진에서 항체 검사를 요청하는 방법
• 국가 일반건강검진(공단검진)에는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직장검진 또는 자비 검진 시, “B형 간염 항체(HBsAb) 검사 포함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개별 검사 가능 (비용: 약 1~2만 원 내외)

3). 추가로 검사할 수 있는 항목 (심화 검사)

항목 의미
HBcAb (핵심항체) 과거에 감염된 적 있는지
HBeAg / HBeAb 감염력(전염력)의 세기 확인
HBV DNA 정량검사 바이러스 양을 수치로 확인 (감염자용)

B형간염B형 간염 항체(HBsAb)가 없다는 것은 곧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없다는 것이며, 이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B형 간염에 감염되면 다양한 간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6. B형간염 항체가 없을 때 생길 수 있는 병

질환 설명
급성 B형간염 처음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염증. 고열, 피로, 황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음. 심한 경우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 가능.
만성 B형간염 감염된 뒤 6개월 이상 바이러스가 몸에 남아 있는 상태.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서서히 간 손상을 일으킴.
간경변(간경화) 만성 간염이 계속되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섬유화 되어 간이 굳는 병. 복수, 황달, 출혈 경향, 간성혼수 가능.

간암 (간세포암) B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세포를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고, 시간이 지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음. 한국 간암의 주요

 

1). 원인
바이러스 전파자 자신이 감염되면 가족, 배우자, 아기 등에게 전염시킬 수 있음 (혈액, 성관계, 출산 등 경로).
--  B형간염 감염의 주요 전파 경로
• 혈액 접촉 (주삿바늘, 상처)
• 성관계
• 출산 시 산모 → 신생아
• 면도기, 칫솔 공유 등 생활 감염 가능성

2).  항체 없는 사람에게 특히 위험한 경우
위험군 이유
의료인, 간병인 환자 혈액 접촉 위험 높음
외과·치과 수술 예정자 수혈·침습적 처치에서 감염 위험
임산부 감염 시 태아에게 수직 전염 가능
당뇨·면역저하 환자 감염 시 회복이 어렵고 만성화 가능성 큼

 예방 방법
•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 (0, 1, 6개월)
• 항체 생성 여부는 접종 후 1~2개월 후 혈액검사로 확인
•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추가 접종 또는 고용량 백신 고려

 

 

7. B형간염 감염 위험 자가 체크리스트

다음은 B형간염 감염 위험 자가 체크리스트입니다.
본인이 해당되는 항목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 하나라도 해당되면 백신 접종 여부와 항체 보유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B형 간염 감염 위험 자가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 건강검진에서 HBsAb(표면항체) 음성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 B형간염 백신을 3회 모두 맞은 기억이 없다
☐ 가족 중에 **B형 간염 보균자(특히 부모, 형제, 배우자)**가 있다
☐ 최근 **치과치료, 내시경, 수술, 피부시술(문신, 피어싱 등)**을 받았다
☐ 의료기관 종사자(간병인,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다
☐ 혈액이나 체액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군에 속해 있다 (경찰, 구급대원, 미용사 등)
☐ 성관계 상대가 B형간염 보균자이거나 성관계 시 피임 없이 관계하는 경우가 있다
☐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를 가족과 함께 쓴 적이 있다
☐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 (특히 과거에)
☐ 태어날 때 어머니가 B형간염 보균자였다
☐ 해외에서 예방접종 없이 침습적인 의료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
☐ 만성질환(당뇨, 암, 신장질환 등)으로 면역이 약해져 있다

+  결과 해석
• 0개: 감염 위험은 낮지만, 항체 보유 여부는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1~2개 이상: 감염 가능성 있음 → 항체 검사와 백신 접종 필요
• 3개 이상: 감염 또는 만성 B형 간염 위험 매우 높음 → 반드시 항체 검사 및 전문의 상담 필요